도서정보
- 저자 : 박정진
- 등록일 : 2011-10-28
- 출판사 : (주)바로북닷컴
- 출판일 : 2009-10-23
- 공급사 : 우리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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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제목 : 성(性)인류학 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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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XDF용량
20444k
대출현황
대출가능
예약현황
예약 (0)
작품 소개
집단은 나타내는 이름은 권력과 관계가 되는 이름인데 이 권력과 대항하는 것으로 성스러움을 나타내는 성(聖, saint)이 그 다음에 등장한다. 성인들은 인간존재의 가장 진화된 존재이기도 하지만 권력경쟁으로 분열하는 인류를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인간의 모범이 되는 인간으로, 신인(神人) 혹은 인신(人神)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인물들이었다. 그래서 이들 삼자를 나열해 보았는데 요행히도 한글의 발음이 모두 ‘성’이었고 영어로는 모두 S자가 들어가는 단어들이었다. 왜 중요한 단어들은 S자로 시작할까? 하는 의문을 가졌다. S자에 신비감을 가지고 있는 터에 샤머니즘(shamanism), 통치(sovereign), 과학(science) 등의 글자도 모두 S자로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물론 매우 영감적인 시간들이 지나갔다.
저자 소개
박정진(저자) :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고등학교를 1969년에 졸업했다. 한양대 의예과를 수료하고, 국문과로 옮겨 졸업한 뒤 영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한양대, 서울교육대, 영남대, 대구대 등에 출강을 하고 있다. 재단법인 민족문화추진회 국역 연수원을 2002년에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경향신문사에 입사하여 주로 문화부기자로 활동하다가 자리를 옮겨 세계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지내는 등 20여 년간 언론계에 몸을 담았다. 시 전문지 월간 <현대시>를 통해 1992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현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한편 인류학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저술활동과 인문학적 글쓰기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 《무당시대의 문화무당》《사람이 되고자 하는 신들》《한국문화와 예술인류학》《잃어버린 선맥을 찾아서》《천지인 사상으로 본 서울올림픽》《아직도 사대주의에》《붉은 악마와 한국문화》《玄妙經》, 시집 《시를 파는 가게》등 총 66권이 있다.
목차
서문
1장 성(性), 성(姓), 성(聖)
1. 성(性), 성(姓), 성(聖)-성에 대한 생물학적 접근
1. 성(性Sex), 성(姓Sumame), 성(聖Saint)
2. 성에 대한 맹자와 고자의 대화
3. 권력, 말: 마음과 몸을 다스리는 것
4. 6S에 대한 개론적 설명
5. 문화란 무엇인가: 프로그램이다
2.'성의 권력'의 모방적 메커니즘
1. 자연은 모성, 문명은 부성
2. 진화론과 창조론: 생명과 말
3. 자연에서의 성:포우류 강에 속하는 인간
4. 미셀 푸코의 성의 고고학
3. 상징적으로 본 남성과 여성
1. 상징과 실재
2. 양부억음
4. 진화의 방향과 순자의 성악설
1. 순자의 성악설
2. 인간중심주의와 현실주의
5. Y염색체의 정치학과 우주창조론
1. Y염색체: X염색체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2. 권력: 부분이 전체를, 뒤의 것이 앞을 것을 지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