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 저자 : 정현웅
- 등록일 : 2014-10-13
- 출판사 : 에피루스
- 출판일 : 2014-06-13
- 공급사 : 우리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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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제목 : 혁명의 불꽃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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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XML용량
69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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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동학란은 동학당이 일으킨 봉기라는 점에서 종교적인 항쟁의 성격을 갖겠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동학당을 이룬 주된 성원이 농민이라는 점과 그들이 내세운 창의문이나 각종 격문에서 보이듯이 탐관오리에 찌들린 농민의 항거였다. 전봉준이 봉기한 이전에도 농민 항쟁이 있었고, 전봉준의 아버지도 그 농민 항쟁에 참여해서 매를 맞아 죽는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전봉준의 동학 항쟁은 그전의 산발적인 농민 항쟁에 비교하여 구체적인 체제를 갖추었고, 그 규모나 명분이 뚜렷했다.
산업 수단의 주종이 농사였다는 시점에서 농민이 양반이나 부호, 관리를 상대로 항쟁하는 것을 오늘날로 말하면 노사 쟁의에서 노동자의 항쟁과 같은 성격을 갖는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이 소설은 약 130년 전의 노사 쟁의를 소설화한 것이다.
저자 소개
정현웅(저자)
: 1976년 장편소설 『외디프스의 초상』으로 제6회 도의문화저작상 수상. 1980년 『현대문학』7월호에 단편 「사자의 목소리」, 『동지』84년 1월호에 단편 「잃어버린 세대」로 문단 데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생체실험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마루타』로 밀리언셀러 작가가 되었다.
목차
작가의 말
하나/ 블라디보스토크의 세 여학생
둘/ 자네를 증명해 보게
셋/ 아라지테의 여선생
넷/ 십리평 군관학교
다섯/ 엇갈리는 연정
여섯/ 의무와 책임
일곱/ 큰 악과 작은 악
여덟/ 마적대의 처형식
아홉/ 짓밟히는 민중들
열/ 진정한 용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