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보
- 저자 : 조용중
- 등록일 : 2003-09-18
- 출판사 : 나남출판사
- 출판일 : 1999-11-20
- 공급사 : 북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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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제목 : 저널리즘과 권력 - 그 실상과 허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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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XML용량
54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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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권력과 저널리즘은 현대사회를 지배하는 대표적인 힘의 실체다. 두 힘은 여간해서는 스스로의 실상을 밝히려 들지 않는다. 여기 모은 글들은 그 실상과 허상의 어느 쪽도 똑바로 보지 못하고 기껏해야 멀리서 사시(斜視)적으로 보았거나 문진(問診)이나 촉진(觸診)이라고밖에는 할 수 없는 것들이다.
진실은 포장된 채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다. 발표의 뒷면에 가려진 사실은 언론의 의지와 노력을 통해서만 밝혀진다. 원(圓)이라는 진실을 그리기 위해서 언론은 되도록 원에 가까은 다각형을 그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원의 한 부분, 또는 기껏 세모꼴이나 네모꼴을 그리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권력과의 공존 틀을 깨야 한다.
- 본문중에서
저자 소개
조용중(저자) : 1930년 충남 대덕생. 50년 동국대학을 중퇴했고 66년 美인디애나대학, 81년 컬럼비아대학 동아시아연구소에서 수학하였다. 53년 <자유신보>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디뎌 <조선일보>, <동아일보>의 간부기자를 거쳐 <서울신문>과 <경향신문> 전무이사로 재직하다 80년에 해직되었으며, 87년 한국언론연구원장, 89년 연합통신 사장을 지냈다. 이 동안 관훈클럽 총무,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 이사장, 한국신문편집인협회 부회장, 방송위원에 위촉되었다. 광주대학 언론대학원 초빙교수를 지냈고, 95년 이후 한국ABC협회장. 신문공정경쟁심위원장, 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와 문우언론재단 이사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苦戀, 10억의 정치와 문예>(82년, KBS사업단), <미군정하의 정치현장>(91년, 나남)이 있으며, 슬하에 4남매를 두었다.
목차
Ⅰ. 휘청거리는 제4부 ― 곁에서 본 신문의 실상 정보환경의 변화와 저널리즘의 위기 권력과의 공존 틀을 깨야 신문은 미래를 준비하는가 관급자료가 차지한 언론의 자리 판매전쟁에 묻혀버린 저널리즘 원에 가까운 다각형을 그려야 신문주간에 느끼는 허탈 무책임한 잡담 저널리즘 잡담 수준이 된 연두회견 저널리즘,저널리스트 종횡담 한국언론 선진화의 과제 밖에도 안에도 있는 신문의 성역 범죄보도의 범죄 뉴스원 비닉과 보호의 한계 60년대 ― 새 질서를 갈구했던 언론 아사히 사과를 어떻게 볼까? Ⅱ. 위선으로 치장한 권력―밖에서 본 정치의 허상 덜 근엄한 새 대통령의 표정 역사와 승부하는 집권 여당 정치개혁: 절제된 시민운동으로 정치개혁, 말로만 할건가? 정치판 건달들을 몰아내야 허세 없는 정치 국회를 정치의 본무대로 수문장(守門將)식 발상의 정치 사도(邪道) 아닌 산술의 정치를 제2의 40대 기수를 갈구한다 개혁 반대세력의 실체 복지부동과 면종복배의 의미 효험이 없을 새 카드 은감불원(殷鑑不遠)의 교훈 내각제를 공론에 부칠 때 보복없는 겸손한 대통령을 기다리며 익명이라야 말문 여는 여당 총회 Ⅲ. 정치와 저널리즘 ―그 당위와 현실의 괴리 권ㆍ언관계 정상화의 길 이니셜정치의 반성 진실은 완행열차와 같은가 대변인 제도를 폐지하라 정치가십:기사 값하는 독립된 고정물로 리콴유(李光耀)부자의 투기말썽 원칙없이 폭주하는 사정(司正) 보도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말재주 뒤에 숨겨진 진실 Ⅳ. 보도사례 검증 객관원칙 버린 새로운 권력 편들기 해외특파원 보도 이대로 좋은가? 국제뉴스의 영역과 질을 높여야 미국신문의 사생활 캐기 연수보고: 인생관 토론에 비친 당 방침
